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쿠다 미츠오 (문단 편집) == 연출 특징 == 연출 몰빵형 감독이며 연출 이외의 분야(각본, 작화)에선 문제가 좀 생기는 감독이다. 하지만 연출력은 대부분 인정받는다. 프로듀서 [[후루사토 나오타케]]가 후쿠다의 연출력은 천재라고 평 했을 정도.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들도 후쿠다의 다른 점을 비판하는 경우는 있어도 연출력은 잘 까지 않는다. 카메라로 비스듬하게 피사체를 잡는 더치 앵글 촬영을 즐겨하며 카메라 앵글을 빙글빙글 돌리기도 하고 입체적으로 사물을 잡는 연출을 잘 한다. 이렇게 사선 구도로 원근법과 입체감을 살리는 구도 활용법을 업계 용어로 후쿠다 파스 (후쿠다 원근법)라고 하기도 한다. 또한 배경에 광선이나 집중선이 지나가게 해서 속도감을 증대시키는 연출을 자주 쓴다. 이러한 연출은 그의 밑에서 애니메이터로 일하던 [[오오바리 마사미]]도 따라해서 세계적으로는 오오바리의 연출로 더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진짜 원조는 후쿠다로, [[용자검법]]을 최초로 연출한 것도 오오바리가 아니고 후쿠다이다. 오랜 시간 로봇 애니메이션의 설정 제작을 했기 때문에 어떤 로봇이 어떻게 변형하는지, 어디서 어떤 무기가 나와 어떻게 쓰이는지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연출을 한다. 건담 SEED의 경우 이러한 설정 제작을 후쿠다가 했기 때문에 게임이나 프라모델이 나올 때 후쿠다의 감수를 받는다. 그가 작품 활동이 적어도 일은 계속 받고 먹고 살았던 밥줄이다. 후쿠다가 만든 변형 합체 연출은 실제 완구를 돌려가며 변형을 시키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런 연출력으로 선라이즈의 여러 애니메이션의 [[뱅크신]]을 고퀄리티로 뽑아내었다. 그런데 자기 작품에도 뱅크신을 많이 써서 문제. 오히려 "2010년대에는 요즘 애니들은 왜 뱅크신을 쓰지 않는지 모르겠다. 뱅크신을 효과적으로 쓰면 작품의 질이 더 좋아진다." 라고 뱅크신의 중요성을 강조할 정도로 뱅크신을 선호한다. 물론 뱅크신을 잘 뽑아놓고 적재적소에 잘만 활용하면 퀄리티 상승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것은 맞다. 실제로 그랑죠 소환씬이나 엘디카이저 시전씬, 사이버포뮬러의 드리프트와 오버테이크씬, 프리덤의 최초 출격씬 그리고 용자시리즈의 변신합체나 필살기 씬 등 후쿠다의 뱅크씬은 작화 퀄리티도 뛰어날 뿐 아니라 특유의 시청자로 하여금 뽕이 차오르도록 한다는 점에서 매우 우수한 뱅크신들이다. 그러나 후쿠다는 단순히 뱅크신을 쓰는 정도가 아니라 뱅크신을 지나칠 정도로 남발해대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나중에는 회당 뱅크신이 1/3이 넘어가는 괴작이 나오는 것부터가 뱅크신을 효과적으로 쓰는 게 아니다. [[이쿠하라 쿠니히코]] 같은 경우엔 한 화의 뱅크신이 1/3이 넘어가도 욕을 먹지 않게 연출하는데[* 이쿠하라는 뱅크신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평소와 다른 대사를 넣거나 편집을 새롭게 하는 식으로 뱅크신 자체를 놓치지 않고 보게 만든다. 후쿠다는 전부 그대로 쓰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것이다. 당장 작중 수십 번 죽는 걸로 밈이 된 [[니콜 아말피]]를 보자.] 욕이 나온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그 외에는 자신이 과거에 했던 연출을 일종의 팬 서비스 [[밈]]으로 만들어 후속작에서 똑같이 쓰는 연출을 즐기는데 이에 대해서는 팬 서비스라고 반가워 하는 사람들도 있고 똑같은 연출을 반복한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호불호가 갈린다. 음악 선정에서도 재능이 있어서 좋은 음악을 선정하고, 그것을 작품의 중요한 장면에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이 있다. 이것 또한 엄연히 연출의 범주로 후쿠다를 욕하는 사람들 조차도 후쿠다 애니는 음악은 좋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니시카와 타카노리]]도 노래를 정말 잘 살려주는 분이라며 후쿠다에게 전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다. '''애니가 끝나기 전부터 엔딩곡 전주가 서서히 흘러 나오는 특유의 연출'''도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때부터 시작해서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에서까지 그대로 써먹었다. 다만 이 연출은 후쿠다가 개발한 건 아니고 [[우에다 마스오]]가 [[시티헌터]]에서 시도해 업계 표준이 된 연출이다. 성우 연기를 연출할 때도 공들인다고 한다. 오히려 자신이 가장 신경을 쓰는 게 이쪽이라고 한다. 성우 녹음 현장엔 대부분 참석하며 연기 지도와 감수를 하며 이게 자신이 하는 작업 중 가장 정신력을 많이 쓰는 작업이라고 한다. 캐릭터와 성우 연기의 일체감을 주고자 캐릭터의 성격이나 스토리 전개를 성우에 맞춰 바꾸는 일도 많다고 한다. 후쿠다 작품은 성우 연기로는 크게 욕 먹은 작품이 없다. 다만 성우에 맞춰서 전개를 바꾸는 것 때문에 캐릭터의 성격이 바뀌거나 전개가 이상해질 때가 자주 발생한다. 악역, 엑스트라가 성우가 연기를 잘 한다는 이유로 주연급으로 승격되거나, 선역이 될 때가 많다. 이렇게 성우의 연기에 종속되는 스토리 전개의 폐해를 제대로 보여준 게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 TVA였다. 애초에 유능한 감독이라면 스토리를 먼저 구상하고 거기에 맞게 성우를 캐스팅하지, 후쿠다마냥 스토리에 집중하지 못하고 성우한테만 집중하는 경우는 감독보다는 차라리 성우 매니저에 더 걸맞은 성향이라고 보는 게 옳다. 섹스 신을 넣거나 섹스 애프터 묘사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급하게 여러 전투에 휘말려 제정신이 아니게 된 [[키라 야마토]]와 갑작스레 아버지를 잃은 [[프레이 알스터]]가 맛이 가서 이것을 섹스로 풀려고 한 것이라든가.] 후쿠다는 이에 대해서 어차피 인간이 살면서 다 하는 일이므로 드라마 묘사를 위한 섹스는 필요하며, 이걸 금기로 여기거나 검열로 막는 건 너무한 것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다만 캐릭터는 주연 캐릭터가 아니라면 조연 캐릭터에 대한 취급이나 대우가 영 안 좋다. 엑스트라 캐릭터에 이르면 인명경시사상 수준으로 잘 죽이는데 그렇게 죽이는 캐릭터들 중에는 꼭 어린이가 들어간다. 심지어 여러모로 매력 요소가 있는 캐릭터도 뽕을 어느 정도 뽑았다 싶으면 가차없이 숙청시켜버리기까지 할 정도. 거의 피폐물에 근접할 정도로 사망씬을 잘 연출하기 때문에 이 양반의 SF장르 작품을 관람할 시에는 멘탈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이런 연출은 [[몰살의 토미노|토미노 요시유키]]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렇게 연출력은 있지만 콘티를 느리게 그리는 편이라는 업계인의 증언이 많으며 아내 모로사와의 느린 각본 작성 속도도 겹쳐서 작화 면에서는 좋은 평을 못 받은 작품이 많다. 작화를 하려면 각본과 콘티가 먼저 완성되어야 하는데 그걸 느리게 해버리면 작화에 들이는 시간이 부족해져 작화 품질이 낮아지게 된다.[* 후쿠다 작품에 참가하는 애니메이터들은 다른 감독과 작품을 하면 더 대단한 작화를 보여주는 사람들이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경우는 후반에 콘티 담당이 4~5명이 투입되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보통 1 ~ 2명이다. 콘티 담당을 너무 많이 두면 장면 단위로 캐릭터의 연기와 연출이 바뀌어서 위화감이 생기기 때문에 1 ~ 2명만 두는 게 정상이다.] 이건 일정에 문제가 났을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즉 일정 관리 능력이 부족함을 대놓고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애초에 작화 체크를 잘 하지 않는 모양으로 콘티 체크가 끝나면 녹음 현장에 가서 성우에게 연기 지도를 하는 것에 더 집중한다고 한다. 이런 면에서 후쿠다의 작품은 작화보다는 연출과 성우의 연기에 중점을 두고 보는 것이 좋다. 예외로 제작 기한을 길게 잡고 만든 사이버 포뮬러 OVA, 본인이 콘티를 별로 안 그린 [[GEAR파이터 덴도]]는 작화가 괜찮다. 방영 당시에는 [[작화붕괴]]로 혹평받은 [[기동전사 건담 SEED]]는 HD 리마스터를 하면서 작화를 수정해 괜찮은 수준까지 끌어오렸다. 강한 것은 곧 빠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감독 작품은 초반엔 연출을 느리게 하다가 후반에 로봇이 강화되면 빠르게 연출한다고 한다. 예전부터 계속 그렇게 연출했다고. 이렇게 속도감을 내는 걸 좋아해서 속도감을 좌우하는 작화 매수를 많이 쓰는 연출가이다.2010년대부터 감독 작품은 작화를 줄이고 CG를 써서 연출하게 되었다.[* CG도 돈은 들지만 속도감 있는 연출을 할 때는 작화로 할 때보다 돈이 덜 든다. 그래서 속도감을 추구하는 감독들은 CG로 활동 영역을 옮기게 된다.] 같이 활동하는 애니메이터는 [[시게타 사토시]], [[히사유키 히로카즈]], [[신보 타쿠로]] 등이 있다. 작화 하청사 [[나카무라 카즈오|나카무라 프로덕션]]과 오랜 시간 일을 같이해서 그쪽 애니메이터들과 친하다. 신인 시절 [[히다카 마사미츠]]와 서로 옆자리였으며 서로 연출 기술을 공유해서 연출이 많이 비슷하다. 후쿠다는 결정적인 장면의 멋진 포즈를 중시하고 히다카는 속도감과 광선 효과를 더 중시하는 차이가 있다. 인성 문제 때문인지 제자를 자칭하는 사람은 없으나 후쿠다와 같이 일하면서 연출을 이어받은 사람들은 여러 명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오오바리 마사미]], [[야마구치 스스무]], [[카바시마 요스케]]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